안녕하세요 건강을 통한 활기찬 일상을 오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발안흉부외과 의원입니다. 호르몬은 인체는 물론 심리 상태까지 매우 강하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분비량이 조금만 바뀌어도 인체나 심리 상태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이런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를 두 번 정도 맞이하게 됩니다. 정확하게는 ‘성호르몬’에 급격한 변화를 겪습니다. 한 번은 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청소년기에 겪는 ‘사춘기’, 또 한 번은 반대로 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줄어드는 중년에 겪는 ‘갱년기’가 그것입니다.
중년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갱년기,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갱년기는 여성의 경우 폐경 직후(약 40~55세), 남성의 경우 약 50~65세 사이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성별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에는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 갱년기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증상으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고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서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아래와 같이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질병에도 노출되기 쉽습니다.안면홍조 가슴 설렘, 답답함식은 땀불면증 골다공증 및 관절통 구강건조망 증식욕, 성욕감퇴우울감, 무기력증 불안, 초조민감해지는 두통, 이명, 허리, 어깨 등 부위의 통증이 심한 감정기복
갱년기 여성 다수가 겪는 갱년기 우울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그중 우울증은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해 대다수 갱년기 여성이 겪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노화로 인한 외모 변화나 저하된 신체 기능에 의한 상실감과 같은 심리적 원인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신경생물학적 원인이 갱년기 우울증의 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증거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즉 폐경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 감소가 스트레스 호르몬을 활성화시키고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분비량을 감소시켜 우울증을 발생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에 흥미 및 의욕이 상실되거나 ▲모든 것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짜증나거나 ▲초조하고 불안하거나 ▲온 몸에 힘이 빠진 듯한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갱년기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과 큰 차이가 없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 때문에 둘을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갱년기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과 달리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나 가족 및 연인간의 불화 등이 원인이 아니라 호르몬 감소로 인한 생물학적 현상이라는 뚜렷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치료 시 이 부분을 정확히 판별한 후 진행해야 합니다.
갱년기 우울증 극복 방법?폐경과 갱년기는 여성이라면 인생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삶의 한 과정입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고,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향후 노년기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아래의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아래 방법으로도 나아지지 않고 증상이 심해지는 면모를 보이면 의료진을 찾아가 평가 및 도움을 요청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 일정시간 자고 일어나기만 해도 신진대사가 활발해질 수 있으며 일정시간에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더불어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서 운동하는 것도 좋네요. 이는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체력 향상과 기분 전환까지 도모할 수 있습니다.취미생활 갖기: 우울하고 무기력하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 조금이라도 기분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의 취미 활동은 과장되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TV 프로그램 보기,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것 등 사소한 행위도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불쾌한 감정이나 상태는 참을수록 심해지고 마음속에서 곪을 수 있습니다. 혼자 힘들어하면서 병을 키우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정직하게 상태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극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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