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8.3 검사) 70대 남성 환자분입니다본원이 개원한 이후 초기부터 내원하신 분으로 개원 초기에 본원에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검사 결과 갑상선 오른쪽 잎에서 두 가지 결절이 관찰되었습니다.그 중 우엽 아래쪽에 위치한 갑상선 결절은 경계가 불균일하고 고음영 석회화도 관찰되어 외형이 좋지 않았습니다. 크기는 4mm 였습니다.


암의 위험도와 조직검사의 적응증을 고려해서 K-TIRADS:4에서 우선 너무 작은 추적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2021.8.21) 약 1년 후 초음파 검사를 재검하시어 결절의 크기는 4mm에서 6mm로 증가하며 석회화가 더욱 뚜렷하게 관찰됩니다. K-TIRADS: 4에 해당하며, 이 경우 암일 확률이 15-50%를 초과하므로 세침흡입검사를 권장하였습니다.하지만 환자를 6개월 더 봐 주었으면 해서 6개월 후에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2022.2.19) 6개월 후 예약문자 보내드리고 내원하신 후 세 번째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최초 발견 당시보다 더 커져 7mm 결절이 관찰되었습니다. K-TIRADS: 4에 해당되어 크기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다시 한 번 세침흡입검사를 권장했으나 이번에는 환자분께도 동의하고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사 결과 갑상선 유두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갑상선 유두암은 수술을 하는 경우는 예우가 매우 좋기 때문에 다행히 상급병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수술하게 된 케이스였습니다.
이번 환자의 경우는 추천한 예정대로 검사에 따라 주셔서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본원에서는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할 때 예정 시기의 예약 메일을 보내드리기 때문에 깜빡 잊어도 놓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처럼 주기적으로 환자에게 검사시기를 알려주고 꾸준한 검사 끝에 암을 발견하게 되어 정기적인 검사와 추적검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내과적인 질환은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겠지만 자주 보고 자주 보는 이상이 많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소홀히 했다가 나중에 큰 병이 되어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자주 있습니다.
앞으로도 성복동의 주치의로서 환자 여러분의 이상에 대한 소견을 항상 염려하는 서울위생내과, 주치의가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