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국의사서화전이 지난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따라서 전시회는 직접 참관하지 못하다가 우연히 화보집을 접하게 되어 친분이 있는 다원의 이계숙, 류원, 지원의 최삼임 교수의 작품을 감상해 본다.
이계숙, 부귀평안 / 57x60cm이계숙 평온한 사랑 / 34x35cm유몽영시, 관홍초 기우제 때/60x160cm: “무지개가 떨어지고 비가 맑을 때를 보면 그 기상은 어떻고 바람이 다섯 바퀴 돌고 파도가 일 때를 보면 그 소리의 기세는 어떤가?” 참고로 유몽영은 청나라 강희제 때 활약했던 장조가 쓴 소품 속담집이다.유몽영 시, 매득 한 송이 호화 60x160cm : “한 송이 좋은 꽃을 사도 오히려 아끼고 사랑하는데 하물며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꽃일까?” 이 전서 작품은 제33회 전라북도 서예대전(2022)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9월 전라북도 예술회관에서 전시되고 있다.세종대왕의 명언 가전 충효세수 인경/35x160cm 강원도관찰사를 역임한 이정강에게 내린 친필이라 하는데 세종대왕이 남긴 유일한 글씨라고 한다.세종대왕의 명언 가전 충효세수 인경/35x160cm 강원도관찰사를 역임한 이정강에게 내린 친필이라 하는데 세종대왕이 남긴 유일한 글씨라고 한다.세종대왕의 명언 가전 충효세수 인경/35x160cm 강원도관찰사를 역임한 이정강에게 내린 친필이라 하는데 세종대왕이 남긴 유일한 글씨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