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호텔, 난타호텔(고요한 난타호텔에서 2박)
동생이 30대에 들어서면서 낚시라는 엄청난 취미가 생겨버렸다.친구들과 함께 낚시를 가서 재미를 준 것 같은데 12월에 친구들과 낚시하러 제주도 여행을 간다고 했는데 친구가 일이 생겼다고 해서 같이 가자고 했다. 마침 사촌오빠가 제주도에서 몇 달째 일하고 있어서 오빠도 만나는 김에 콜!
밤 늦게 비행기를 예약했다. 8시의 마지막 비행기는 처음이네. 도착 시간은 9시 10분이다.시간이 늦고 렌터카는 아침에 예약했다. 아, 렌터카의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소셜 커머스에 싸게 판매하는 신차 렌터카의 빅딜이 있어서 예약을 했었는데, 출발 전날에 서둘렀다. 목요일 아침에 대여하고 토요일 아침에 반납 그래서 2장만 사면 좋은 것을 3장 샀어. 나중에 김· 차기와 했지만 지출 금액을 확인하면서 늦게 알았다. 렌터카는 담당자가 이용 시간의 메모를 확인한 구입 확정 처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므로 시간이 모자라면 추가 결제하도록 확실히 하는 것인데, 오버해서 구입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니… 다녀온 후여서 더 이상 하지 않았지만 글을 남겼는데 아무런 이야기도 없다. 다음부턴 꼭 잘 확인하고 사지 않으면···.
밤늦게 비행기를 예약했다. 8시 마지막 비행기는 처음이네. 도착시간은 9시 10분이다.시간이 너무 늦어서 렌터카는 다음날 아침에 예약했다. 아 렌트카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소셜커머스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신차렌트카 딜이 있어서 예약을 했는데 출발 전날 급해서요. 목요일 아침에 렌트하고 토요일 아침에 반납이니까 2장만 사면 되는 걸로 3장 샀어. 나중에 김차기와 얘기하다가 지출 금액을 확인하면서 뒤늦게 알게 됐다. 렌터카는 담당자가 이용시간 메모를 확인한 뒤 구매확정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라 시간이 부족하면 추가 결제하라고 분명히 했을 텐데 오버해서 구매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니. 다녀온 뒤라 더 이상 얘기하지 않았지만 글을 남겼는데도 아무 얘기가 없다. 다음부터는 꼭 잘 확인하고 사야겠다.
제주도 여행 갈 때는 이스타항공을 자주 이용하는 것 같아. 이스타가 좌석 현황에 따라 할인을 자주 하는 편이라 저렴한 항공편을 알아보면 반드시 이스타항공을 구입하게 된다.
제주도 여행 갈 때는 이스타항공을 자주 이용하는 것 같아. 이스타가 좌석 현황에 따라 할인을 자주 하는 편이라 저렴한 항공편을 알아보면 반드시 이스타항공을 구입하게 된다.제주도에서 숙소를 고를 때 예전에는 예쁜 게스트하우스나 펜션을 찾곤 했다. 제주도는 게스트하우스야 라고 생각했지만 자주 다니는 사실 숙소에 있는 시간은 길지 않고 제주도에는 생각보다 저렴한 호텔이 많아서 언제부턴가 저렴한 제주도 호텔을 더 자주 이용하고 있다.난타호텔은 아라동을 지나 제주대학교 근처에 있다. 사촌형이 제주대학교 근처에서 일한다며 근처를 찾고 있었는데 제주시 숙소는 난타호텔로 예약을 했는데 난타호텔 바로 앞에 붙어있는 별빛누리공원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런 우연이.. *_*호텔 로비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멋지게 장식되어 있다. 정말 크다*_*로비도 넓고 소파도 넉넉하게 배치되어 있다.호텔 로비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멋지게 장식되어 있다. 정말 크다*_*로비도 넓고 소파도 넉넉하게 배치되어 있다.다음날 김자기가 오기로 되어 있어 3인 이용이 가능한 디럭스 트윈룸을 예약했다. 김차기는 호텔 조식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첫날만 조식을 2명 포함해서 둘째 날은 룸 언니. 평일 가격이라 나름 저렴하게 예약했어. 여기저기 알아보니 스탠다드 평일은 6만원 이하로 예약이 가능한 것 같다. 소셜커머스부터 쿠폰 적용까지 해서 2박에 16만원으로 예약했다. 인원 추가 비용은 20,000원이므로 체크인하면서 결제했다.접이식 러기지 랙이 아닌 이렇게 선반으로 된 튼튼한 캐리어 랙이 있다. 아래에는 인원수에 맞춰 슬리퍼가 준비돼 있지만 일회용 슬리퍼는 아니다. 일회용 슬리퍼를 좋아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TV 밑에 선반이 있어 짐 풀기에 편리하다. 1인 소파와 테이블도 있다. 둘째 날 저 테이블에 모여서 컵라면을 먹었다. ww_www호텔이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고 매트리스 상태도 좋다. 양 침대 옆에 침대 독서등이 있는데 터치식이라 문의가 많은지 체크인하면서 룸키, 조식 티켓과 함께 독서등 사용방법에 대한 종이를 받았다.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침대 사이에 있는 사이드 테이블 아래에 멀티탭이 준비되어 있다.제주도 호텔 난타 호텔에는 난타 공연장이 있어 숙박하면 보다 저렴하게 난타 공연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호텔 객실 내부에도 난타의 사진이 담긴 액자가 걸려 있었다. (우리는 패스~)객실 문 바로 앞에 넉넉한 크기의 옷장이 있고 그 옆에 냉장고 선반이 있다. 머그컵이 커서 사용하기 편했어. 막 생긴 곳은 호텔용품도 깨끗하고 좋다. 🙂 아래 미니냉장고에는 인원수에 맞게 생수가 들어있다.제주도 호텔 난타호텔은 욕실이 엄청 넓어. 샤워부스도 넓어졌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욕실이 넓고 깨끗해서 욕실을 드나들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화장품도 욕실 안에 펼쳐 놓았다.샤워부스 선반에 어메니티가 졸졸 – 쓰지도 않는데 호텔 어메니티는 왜 자꾸 모으게 되는지 모르겠다. 다음날 어메니티 하나씩 더 올려줘서 잘 챙겨왔네.수건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다. 수건이 좋은 빨래 냄새가 아니라 아쉬웠어. 동생이 수건을 바꿔달라고 하느냐고 물었는데 내가 예민할까봐 그냥 사용했다.다른 호텔에도 마찬가지지만 칫솔이 없어서 가져가야 해. 혹시 필요한게 있으면 1층에 편의점이 있으니 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 호텔 내 편의점이라 24시간은 아니야. 오픈 시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7시쯤이었던 것 같아 자정에 문을 닫는다. 보통 이런 편의점에서는 1+1 등 편의점 할인을 하지 않는데 이곳은 일반 편의점처럼 할인 적용을 해준다. 맥주도 4캔에 1만원에 팔고 사 묵었어 :-)그러고 보니 첫날 저녁에는 체크인하자마자 오빠를 만나러 아라돈에 놀러 갔다 왔고, 둘째 날은 김차기와 함께 술을 마시고 돌아왔기 때문에 호텔 주변을 즐길 여유가 없었다. 시내를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어 공기도 좋고 조용하며 산책하기 좋다더니 이번에는 좀 여유롭게 즐기자.제주도 호텔 난타호텔 조식 이용시간 07:00~10:00조식쿠폰 가지고 1층 로비 구석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고! 조식 이용시간이 7시부터인데도 인파가 싫어서 6시부터 일어나 준비를 했다.한쪽에서 계란후라이를 해주는데 사람이 많지도 않은데 이렇게 미리 준비해놨구나. 바로 해줘야 맛있는데.T_T야채죽과 사골미역국. 동생이 알아본 바로는 제주도 호텔 난타호텔 조식은 콩나물국이 최고라고 하는데 국물 종류는 매일 바뀌는 것 같아. 아쉽게도 우리가 먹은 날에는 사골미역국이 나왔다. 조식이 맛없다는 뜻이 아니라 진짜 엄청 맛있는 메뉴가 있더라고. 생각나서 비유하자면.. 우리는 제주시 칼호텔 조식에서 나오는 해장국을 정말 좋아한다. www_wwwww칼호텔과 고민하다가 난타호텔을 예약했는데 해장국이 생각난다. T_T야채죽과 사골미역국. 동생이 알아본 바로는 제주도 호텔 난타호텔 조식은 콩나물국이 최고라고 하는데 국물 종류는 매일 바뀌는 것 같아. 아쉽게도 우리가 먹은 날에는 사골미역국이 나왔다. 조식이 맛없다는 뜻이 아니라 진짜 엄청 맛있는 메뉴가 있더라고. 생각나서 비유하자면.. 우리는 제주시 칼호텔 조식에서 나오는 해장국을 정말 좋아한다. www_wwwww칼호텔과 고민하다가 난타호텔을 예약했는데 해장국이 생각난다. T_T호텔 근처에 조식 먹을 곳이 없어서 조식을 먹기로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좋았어. 반찬도 자극적이지 않아 포만감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샐러드, 과일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고 신선했다. 오픈시간에 와서 더 그랬을지 모르지만..ㅎㅎㅎ시리얼 디스펜서 갖고 싶어. 저런 거 있으면 진짜 좋을 텐데. 김차기한테 혼나지? ;_ ;;빵 코너와 커피도 준비되어 있다.두 접시나 먹어 치웠다. 전날 늦게까지 과식해서… 만족스럽게 먹지 못했다.(….)편의점 가는 길에 바로 앞에 헬스장이 있어서 사진만 찍었어. 넓다고 사진 찍으면 동생이 뒤에서 ‘저쪽 거울이야’ 이러고.편의점 앞에도 작지만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 있었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니 슬프다. 12월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것일까.객실에서 보이는 전경 제주도 호텔 난타호텔의 단점을 하나 고르자면… 창문이 없다는 것이다. 환기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 창문이 없어 공기가 답답했다. 화장실 문을 열어놓기도 했다는…제주도 시내를 떠난 곳이라 차가 없으면 불편할 것 같아. 그래도 첫날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데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아라동이나 가까운 제주시는 금방 갈 수 있어. 카카오택시도 잘 잡히는 편이라 차를 두고 이동하는 데 큰 불편이 없었다.지은지 얼마 안되서 예쁘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ㅎㅎ 제주시에 제주도 호텔을 방문할 때 동선만 잘 맞으면 다시 방문할 것 같아. 강추 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