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파트촌으로 바뀌었지만 울주군 범서읍 일대에는 예로부터 수많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동생의 원한이 담긴 베리굿 전설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태화강이 꾸불꾸불 흐르는 울주군 범 니심라의 “베릭쯔”입니다. 시민의 산책 코스로 각광 받는 이곳은 여동생의 원한 어린 전설이 전해집니다. 옛날에 한 부부가 혼인을 하지 않은 동생과 함께 강변을 따라서 걷던 순간, 남편은 손을 내밀고 아내는 구하셨는데, 여동생은 급류에 휩쓸린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결혼도 못하고 죽은 여동생이 오빠에 대한 원망 섞인 한, 모내기 철의 노래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견사 한편을 다 풀어도 한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태화강의 물이 깊었습니다. 또 비가 많이 오면 강폭이 좁으니 범람하는 것이 많았습니다. 거기에서 이 지역의 전설이 “남창 난창 베리의 앞에 무심하지만 울오라베 나는 죽어 환생하면 낭군부터 정해”다는 전설이 하게 되었습니다.”아홉 영천과 자 과천 사이의 1km에 걸친 베리의 끝은 십리대 숲과 연결되어 있어 전설과 함께 토우루레킬코ー스로도 최적입니다. 벼랑 끝이라는 말처럼 태화강을 끼고 산세가 급하고 절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울산 쥬니 경 중의 하나인 선바위에도 색다른 전설이 전해집니다. 그 옛날 높이 33미터, 둘레 46미터의 이 기암 절벽 근처의 절에 처녀를 짝사랑하던 스님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딸이 강가에서 빨래를 하다가 표류한 바위에 깔기로 되었는데, 지켜보던 스님이 구하려다 함께 화를 당했습니다. ” 큰 바위가 이렇게 물 속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딸이)『 어머 바위도 결혼 할 것이다 』다는 순간에 바위가 딸을 덮쳤습니다. 딸을 도우려 했지만 딸과 스님이 함께 바위 속에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나빠서 비 오는 날은 딸의 애절한 울음 소리가 지금도 듣게 됩니다.”#전설의 고향#울주 전설#브라마서#천둥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