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미드 #3 뉴스룸 News Room :: 강력한 한 방이 있는 드라마 – HBO

몇년 전 인생의 미드가 4개 있다며 여기에 소개를 했지만 2개까지 소개하고 멈춘 적이 있다. <하우스 오브 카드>와<굿 와이프>였던 것 같지만 재밌는 부분은 그 후에도 메모와 코멘트 등을 통해서 나머지 2개를 가르치고 싶다는 분이 많았다는 점이다.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끔 메모가 오는 것을 보면”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은 2개 있지만 그 첫째는 이야기를 도중에서 그만두는 것이고, 두번째는…”라는 글이 떠오르고 웃음이 나오고 죄송하다.나의 게으름으로 최종적으로는 엄청난 장기 프로젝트가 되어 버린, 인생 미드 소개 시간!2015년에 굿 와이프를 소개하면서 무려 8년 만 3번째 인생의 미드를 투고하게 됐다. 잔잔하게 시작하고 끝까지 끝에서 홈런을 때려서 미드<뉴스 룸 NewsRoom>이다.뉴스 룸은 3개의 시즌이 됬으며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모두 웨이브에서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서비스되지 않았다. HBO컬렉션의 대부분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뉴스 룸의 경우 아무래도 재생률이 낮았던 것 같다. 참지 말제 빵은 고객 센터를 통해서”왜 HBO드라마인데 서비스가 안 됐는지”라고 문의했으나 해당 서비스 부서에 전달하지만 추가 여부는 확실하게 대답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고 말았다. 웨이브선을 넘네.다행히 오래 전에 저장된 파일이 있어서(인생 미드 스토리지 병)또 정주행하고 이 글을 쓰게 된. 인생의 미드 3번째 뉴스 룸의 줄거리(시즌 1에피소드 1화~2화)시즌 1에피소드 1화는 뉴스 룸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에서 주인공의 앵커 윌·그가 대학 강연에 참석한 것으로 시작된다. 강연에 연사로 참가한 윌에 한 여학생이 “(간결하게)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인 이유에 대해서 말하라”라고 한다. 그리고 즐거운 대답으로 마구 질문을 던진 윌은 사회자의 압박에 의해서”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가 아닙니다. 그게 제 답입니다. (Not the greatest country in the world.”That’s my answer.)”라는 문장에 솔직한 의견을 계속 왜 더 이상 미국이 가장 위대한 나라가 아닌지 팩트에서 강연장을 졸라 버리고()(우연히 이 장면을 보고뉴스 룸의 정규 주행을 시작했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서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은 꼭 보세요.)강연장 갑분사 사건 이후 윌의 발언은 영상과 여러 SNS, 기사 등을 통해 퍼졌고 윌이 진행 중인 프로그램까지 논란에 휩싸인다. 이 사건은 크게 화제가 되고 질문한 여학생이 학교를 고소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윌과 함께 뉴스나이트를 제작해온 PD ‘돈’은 기존 스태프를 데리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떠나겠다고 선언한다.국장인 찰리는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새 PD를 고용하는데, 이 PD는 바로 윌의 전 약혼자인 ‘매킨지’. 윌은 이 소식을 들은 뒤 매킨지의 고용을 막기 위해 에이전트를 찾아가고 자신의 계약과 프로그램에 대한 권한을 재확인할 정도로 분개해 본인의 연봉을 대폭 삭감하는 조건으로 회사 측에 매킨지 고용에 대한 전권을 얻는다. 이후 사무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크게 다투고, 매켄지는 자신에 대한 윌의 적의 때문에 자신을 따라온 스태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달라고 윌에게 애원한다.국장인 찰리는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새 PD를 고용하는데, 이 PD는 바로 윌의 전 약혼자인 ‘매킨지’. 윌은 이 소식을 들은 뒤 매킨지의 고용을 막기 위해 에이전트를 찾아가고 자신의 계약과 프로그램에 대한 권한을 재확인할 정도로 분개해 본인의 연봉을 대폭 삭감하는 조건으로 회사 측에 매킨지 고용에 대한 전권을 얻는다. 이후 사무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크게 다투고, 매켄지는 자신에 대한 윌의 적의 때문에 자신을 따라온 스태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달라고 윌에게 애원한다.그때 멕시코 만 석유 굴착에 커다란 폭발이 일어났다는 뉴스 속보가 들어오다.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는 맥킨지의 수석 프로듀서”짐·하퍼”은 일자리가 확실히 결정되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이 내용을 뉴스로 다뤄야 한다고 직감한다. 이때, 짐은 현재 사고의 책임자인 정유 회사 BP에서 일하는 친구를 통해서 누구보다도 빨리 현재의 사태와 피해 상황 정보(진실)에 접근하고 윌의 블로그 담당자인 “닐”는 어릴 때 경험한 화산 모형 실험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짐의 의견을 뒷받침한다. 두 사람의 보고 후, 윌과 매킨지는 싸움조차 멈춘 채 뉴스화를 하고 방송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지만, 팩트 체크 및 전문가 섭외까지 하면서 방송을 준비한다.그때 멕시코만에서 석유 굴착 중 큰 폭발이 일어났다는 뉴스 속보가 들어오고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매켄지의 수석 프로듀서 ‘짐 하퍼’는 고용이 확실하게 결정되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이 내용을 뉴스에서 다뤄야 한다고 직감한다. 이때 짐은 현재 사고 책임자인 정유사 BP에서 일하는 친구를 통해 누구보다 빠르게 현재 사태와 피해 상황 정보(진실)에 접근하고, 윌의 블로그 담당자인 ‘닐’은 어린 시절 경험한 화산 모형 실험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짐의 의견을 뒷받침한다. 두 사람의 보고 후 윌과 매킨지는 싸움조차 멈춘 채 뉴스화를 결정했고, 방송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지만 팩트체크 및 전문가 섭외까지 하며 방송을 준비한다.드디어 속보가 시작돼 페이지 대본과 MIT 전문가 혼자서 뉴스를 채워간다. 이후 실시간으로 BP와 시멘트 회사, 광물위원회 인터뷰 이를 섭외해 광물위원회에서 실시한 시추 현장 조사가 미비했다는 점을 발견한다. (이때 방송 10초를 남기고 인터뷰 정보와 질문에 필요한 숫자를 서둘러 윌에게 제공하지만 그래도 인터뷰를 멋지게 성공시킨다!)드디어 속보가 시작돼 페이지 대본과 MIT 전문가 혼자서 뉴스를 채워간다. 이후 실시간으로 BP와 시멘트 회사, 광물위원회 인터뷰 이를 섭외해 광물위원회에서 실시한 시추 현장 조사가 미비했다는 점을 발견한다. (이때 방송 10초를 남기고 인터뷰 정보와 질문에 필요한 숫자를 서둘러 윌에게 제공하지만 그래도 인터뷰를 멋지게 성공시킨다!)그렇게 뉴스 나이트가 끝날 무렵 희생자를 애도하는 BP의 입장문이 발표되며 누구보다도 빨리 내보낸 뉴스 나이트의 속보가 끝난다.그리고 방송이 끝나고 멕시코 만 폭발 사고는 중요하지 않는 속보(황색)에서 최우선 속보(적색)에 업데이트된다. 그리고 뉴스가 끝난 뒤 찰리와 윌의 대화를 통해서 상담 없이 기존 프로듀서였던 돈을 다른 프로그램에 보낸 것, 갑자기 맥킨지를 고용한 모든 것”진짜 뉴스”를 만들고 싶어 찰리의 계략이었음이 드러나면서 그렇게 매킨지와 윌은 계속 뉴스 나이트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된다.여기서 찰리와 윌의 대화가 매우 인상적이다. 찰리는 보도국의 수익을 생각해야 할 국장의 입장이지만 진짜 뉴스를 제작하는 방송국이 없는 현재 진짜 뉴스만 보도국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 대화를 듣다 보면 뉴스라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좋은 소식이란 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본다.그리고 그렇게 뉴스룸 시즌1의 1회가 끝나고 새로워진 뉴스나이트는 뉴스의 우선순위를 다루기 위한 룰을 세운다.첫 번째, 이 정보가 투표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인가?둘째, 이 방식이 가장 올바른 토론의 형태인가?셋째, 이 이야기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가?넷째, 그 이야기에는 양면이 있다?멕시코 만 폭발 사고 석유 유출에 대한 뉴스로 큰 히트했으나 시청률에 의해서 우선 순위를 정하기보다는 정확한 보도 가이드와 시스템에 의해서 우선 순위를 결정할 매킨지. 이런 시도는 뉴스를 보는 사람에게도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에 대해서 좋은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하지만 좋은 소식 곧 우수한 시청률을 불러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방송국의 상층부와 끊임없이 충돌을 일으킨다.뉴스 룸 시즌 1은 이렇게 좋은 소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따지며 격렬하게 답을 찾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시즌 2는 그렇게 심하게 찾아왔다”대변인”을 의심케 하는 오보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시즌 2는 여러 보도 이슈를 다루는 시즌 1과 달리 이 오보 단 한가지만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시즌이 구성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시점에서 하나의 사건을 재구성하는 시즌 2이 더욱 흥미 깊은 시즌이었다.마지막 시즌인 시즌 3은 단 6개의 에피로 구성됐으며 시즌 1과 2에 걸친 다양한 소재를 정리하는 수준. 그럭저럭 마무리가 잘 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즌이었다. 미드 뉴스 룸 NewsRoom리뷰, 도대체 왜 인생 미드인가? 이거 보지 않으면 손해?미드 뉴스 룸의 강점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강점은 “한방”이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진실에 도달할 그 과정이 때로는 지루하거나, 때로는 너무 빠르기도 하지만 마침내 진실을 제대로 구성하고”시청자”에 전달할 때 마음에 미치는 영향이 무언가가 있다. 이런 점은 “보도국”을 다루는 어떤 드라마 시리즈에서도 가진 강점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데, 뉴스를 만들어 내는 그 타임 라인의 가운데에 갑자기 떨어진 듯한 마음이 시키는 것은 뉴스 룸만의 차별성은 아닐까. 마치 내가 보도국의 팀원이 되거나 그 팀의 타임 라인을 직접적으로 바라보는 상황에 놓인 듯한 리얼한 기분이다. 이것은 일어나는 사건의 완급 조절을 통해서 느껴지는 몰입감과 리듬감,”어떤 때”에 강하게 불서사 속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이런 점은 뉴스 룸 시즌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시즌 1의 1화에서 두드러진다. 폭발 사고 소식 하나를 내보내기 때문에 모두가 전속력으로 달리는 타임 라인에 따라서 나도 같은 속도로 그들을 지켜보게 된다. 그렇게 모두의 노력으로 점차 뉴스가 모양을 잡고 누군가의 통화 한 누군가의 입장문 하나씩 붙어 완성한 무언가에서 마침내 무사히 보도되는 모습을 보면 무심코 가슴 한 구석이 뜨거워져한발이 있다. 마치 출산의 순간을 목격한 것처럼. 그리고 방송이 끝난 뒤 앵커 자리에 혼자 앉아 있는 윌과 헤드셋을 벗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맥킨지를 보고이 소식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 때문에(중요한 소식을 빨리 정확하게 전달한다는)최선을 다하고 움직인 결과인지 다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의 “완성한 뭔가 “를 내기 위해서 여러 사람이 최선을 다하고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할 수 없이 이런 얘기에 마음이 움직일 수밖에 없다.”뉴스 룸”는 각본의 대가로 불리는 아론·소 킨 작품이다. “어 퓨·굿맨”로 데뷔했고”웨스트 윙 시리즈”영화”소셜 네트워크”,”머니볼”까지 주로 대중성과 작품성이 풍부한 작품을 했다. 아론·소 킨 하면 매우 긴 고된 대사, 그리고 탄력 있는 지속하는 빠른 리듬이 특징이다. 특히 대사의 긴 분량은 유명하고 많은 배우가 연극 대사 외우기에 큰 어려움을 경험한다고 한다. 그래도 대화나 극의 흐름은 매우 빠른 대부분의 대사량이 매우 빠른 리듬으로 끊임없이 소화된다. 대사가 너무 많음에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는 것 또한 누군가에 있는 작품을 권했을 때 자신감을 갖고 아론·소 킨 작품을 권하는 원동력 같다. 상당히 오래 된 작품이지만 생각보다 시의성이 떨어지지 않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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