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및 심야영업 제한이 풀리면서 발생하는 문제점 중 하나인 음주운전도 늘었다는 것이다.
술을 마시러 나올 때 차를 끌고 나가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되지만 자칫 무고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사람들의 뇌구조는 어떤지 한번 들여다보고 싶다.
단속이 시작된 지 5분도 안 되는 시점에 첫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경찰 지시에 따라 검은색 외제차에서 20대 남성 A씨가 정장 차림으로 내렸다. 멀리서도 술 냄새가 나는 그는 짧은 호흡을 하면서 음주측정기에 입김을 불어넣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031%, 면허정지 기준 0.03%를 조금 넘은 수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너무 아깝다”며 “이 수치는 한계치 아니냐”고 한탄했다.파이낸셜 뉴스, 아깝다니… 아예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단속에 걸린 뒤 안타깝다고 말하는 이들의 머릿속에는 정말 우동만 먹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은 “이날처럼 단속 1시간이 채 안 되는 시점에 2명이 행정조치를 받는 경우는 드문 일”이라며 “술을 아무리 마셨더라도 알코올 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술을 마셨다면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파이낸셜뉴스 얼마 전 치킨 배달로 생계를 이어가던 한 가정을 송두리째 뽑아버린 벤츠녀 음주운전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
내가 아니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당신들, 내가 생각하는 음주운전은 단순한 경범죄가 아니라 ‘살인미수죄’다. 옆에 동승자가 있으면 살인방조죄.
물론 걸리지 않으면 무죄지만.
무죄라고 판결을 받았다고 해서 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음주관련] http://m.blog.naver.com/celluside/222835333376 음주운전 중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수사를 받고 있다. A씨는…m.blog.naver.com
https://m.blog.naver.com/celluside/222827051545 앞으로 마약·약물, 음주,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내면 사실상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수준으로 높은 사고… m.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