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 뇌졸중과 치매

뇌중풍(뇌졸중) 및 치매의 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그리고 당뇨병과 같은 혈관질환을 갖고 있을 정도로 중년이 되면 우선 혈관건강에 빨간불이 켜집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혈관이 늙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뇌졸중과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관의 노화 혈관의 노화는 탄력성의 저하를 의미합니다.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딱딱해지면 혈관 벽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성 노폐물이 더 쌓이기 쉬워지고 혈관은 손상되고 그 결과 좁게 막히기도 합니다.

이렇게되면온몸에치명적인문제가발생하게되는데,그중가장심각한것은뇌가죽는것입니다.

뇌졸중 중에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뇌세포가 필요한 산소와 영양공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잘 알려진 질병은 바로 뇌졸중입니다.

전세계적으로 2초에 1명씩 뇌졸중이 발생하여 6초에 1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하여 세계 사망원인인 2위 질환에 랭크될 정도로 중한 질환이며 후유증 또한 심각하여 장애를 일으키는 3위 질환이기도 합니다.

뇌졸중을 치료하는 데에는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데, 문제는 이렇다 할 전조증상이 없기 때문에 뇌졸중 환자의 42%정도만이 황금시간대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Global Stroke Fact Sheet, 2019/질병관리본부, 2019)

뇌졸중과 치매는 뇌세포 손상으로 인한 질환인 만큼 치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뇌졸중 발생 3개월 이후에는 25%가 치매로 진단됩니다.

치매는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1위라고 하는데 발병률은 갈수록 늘고 있고 국내 치매환자는 12분마다 한 명씩 발생해서 하루 120명 정도 치매에 걸린다고 하니 정말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서워하는 뇌졸중이나 치매를 예방하려면 평소부터 혈관 관리에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뇌졸중과 치매 발병의 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혈관 관리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 고혈압이라고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고혈압은 뇌졸중 발병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57.3%가 앓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고혈압이 있으면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혈관이 굳어지고 혈관 내경이 좁아져 막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40세 이후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인 사람은 정상 혈압인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도가 최대 89%나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고혈압이 장기간 지속된 사람은 정상혈압인 사람에 비해 뇌의 미세혈관 출혈위험이 3.4배 그리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뇌경색 위험도 1.5배 높았다고 합니다.( * Global Stroke Fact Sheet 2019 / JAM Coll Cardiol , 2019 )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같이?!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형제 질환에 붙어있기 때문에 한 가지 질환이 발생하면 바로 다른 질환이 발생한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고지혈증이 선행하는 경우가 자주 있고, 고지혈증으로 혈관 내막에 지방 성분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면 심장은 더 큰 압력으로 혈액을 밀어내기 때문에 압력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데, 이를 고혈압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혈압이 높아지면 그 압력 때문에 혈관 내벽 손상이 심해져 그 자리에 콜레스테롤 등 지방 성분이 더 많이 쌓여 고지혈증을 악화시키고 고지혈증이 악화되면 혈압은 더 높아지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의 71%는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으며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의 고혈압 발병률이 정상보다 28% 높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미국심장학회, 2016)

고혈압을 앓고 있거나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신 분은 특히 주의하시고 연령에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는 뇌졸중과 치매 예방을 위해 혈관건강에 더욱 귀를 기울이세요.

뇌졸중이나 치매의 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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