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흥행 1위 31990년 당시 한국

한국영화의 90년대는 80년대에 비해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점차 발전해 가는 시기입니다.

할리우드 영화에 여전히 밀려 관객이 외면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발전하면서 관객의 사랑도 늘었습니다.

그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흥행에 성공한 한국영화 흥행순위 3입니다.흥행순위는 서울 개봉관 기준입니다.

90년대까지 관객 공식 집계는 서울 1차 공개뿐이었습니다.

1990년

3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31만 2천 명)

이문열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당시 최고의 스타 강수연, 손창민이 캐스팅됐고 강수연은 이 작품으로 87, 89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위. 남부군(32만 4천 명)

빨치산을 미화했다는 이유로 그해 대종상은 철저히 외면됐지만 오히려 전쟁, 이념의 허무함을 다룬 영화라고 평가한 사람도 많은 작품이에요

낯익은 배우들의 그 시절의 젊은 모습입니다

1위. 장군의 아들(67만 8천 명)

당시 역대 한국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드라마 야인시대의 김두한과는 또 다른 원조 김두한 박상민 특유의 매력이 담긴 작품입니다.

이후 2, 3편까지 제작되었습니다.

단역으로 출연했던 황정민 씨입니다

90년 한국영화 / 외화종합흥행순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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