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한창구입니다.요즘, 또 일상에 쫓겨서 늦지만 블로그를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곡은 도마 이유 없이 나는 섬으로 간다’라는 곡입니다
2017년 5월 30일 발매된 정규앨범 ‘이유없이 나는 섬으로 간다’의 마지막 12번 트랙 곡입니다.
앨범에 수록된 ‘녹색바다’, ‘소녀와 화분’도 좋아하니까 같이 들어보세요.
본인참여 2019.02.11. 헬프 내 인물정보 수정 김도마 가수 사망 2021년 3월 19일 소속 그룹 도마 데뷔 2015년 EP 앨범 [도마 0.5] 사이트 페이스북 전 작품활동 앨범 3건 배달문화 페스티벌 공연 7건 도서 1건 기타 3건 앨범 3건 온스테이지 351번
도마노래를 즐겨 듣다가 우연히 알게 된 슬픈 소식이 있어요.
2021년 3월 19일 하늘에 도착하였으나, 그녀의 무사함을 기원하며 조의를 표합니다.
별이 된 그녀의 노래를 들으러 갑시다.
© marekokon, 출처 Unspla sh 이유없이 섬에 가는구나
도마
멀리 갔던 날 데려온 노래는 들리지 않고 날아오를 듯 가벼워서 떨면 가장 낮은 곳에
이유없이 나는 곧장 섬으로 간다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 섬으로 간다 조심조심 걸어도 발소리는
아무도 없이 개만 운다.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붓을 들어 자신의 색으로 세계를 완전히 칠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처음 음악가라고 부른다. 단정하고 자연스러운 음으로 남들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그려내고 있는 젊은 뮤지션 도마의 음악은 이제부터 시작될 이유도 없이 섬으로 가네요-단편선 중-나만의 색으로 칠한 노래는 왠지 우울할 때가 있는데 오히려 그러한 우울함 덕분에 듣는 저로서는 우울이 해소되는 경험을 합니다.
그녀의 음악은 계속될 테니 단편선의 마지막 문장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젊은시절의음악가도마의음악을오랫동안기억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이웃을 추가함으로써 더 많은 음악과 이야기를 가까이 접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