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자마자 ericka yser로 달려갔다캐캬오피스 1층에 있는 에릭 카이져 주말 내내 이곳 솔티 캐릭터가 생각났어요.바리스타에 따라 맛의 편차가 좀 큰 것 같아?앞으로 한동안 안 마실 거야.
오눌은 회사 반차를 거쳐 오후에 녹내장 정기검진을 다녀온 사실은 취업 준비 중에 안과검진을 예약해 놓았는데 면접에 합격해 버려 입사일을 언제로 잡을지 고민하고 있었다.입사한 지 얼마 안 돼서 연반휴를 써야 하는 게 싫어져서 오히려 검진 후 출근 날짜를 잡으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해 그냥 먼저 입사하게 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12월말에 한국에 가서 약을 넣을 생각이었는데 그놈오미크론놈벌레!!!!! 혼의 회사보험이 배우자도 적용되어서 커버범위가 크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안과를 예약했다.한국에서 보험적용돼서 ᅵ 韓国 なら 면 살 자라탕을 여기서 韓国 買 韓国 안액(녹내장 점안액)을 사지않으면 안돼…휴.. 코딱지만한걸 하나 사면 한달밖에 못써서 기본 3개월분을 받아야하는데..큰 용기가 필요해..
시력검사와 OCT 두 종류의 검사를 했다.다행히 호전~유지 쪽에 안압은 17, 18 3월 검사지를 가지고 비교해봤는데 더 좋아졌다고 한다!다행이다
진료비 800 검사비 2100 약값 1 734 하고(())
내가 다니는 강남성모에서는 검사비용이 ᅥᄃ 정도였지만 실비보험이 있어서 거의 자기부담이 없었던 것에 성모병원에서 받는 검사는 더 종류가 많은데… 하지만 보험으로 반쯤은 커버할 수 있을 것이다.
녹내장약을 쓰면 속눈썹이 길어지는 단점 같은 장점도 있어서 속눈썹이 가려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근에 굉장히 가려운 줄 알았는데 알레르기가 있다고 안약을 하나 더 처방받아서 수납 전에 받을까 고민했어.다행히 안약은 다 썼어ㅠㅠ 그래도 형이 한국에 돌아가면 다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한국에서 사용하는 자라탄 녹내장약은 실온보관인데 홍콩에서 받은 것은 냉장보관해야 한다고 한다.화이자로 메이커는 동일
오늘 3시전에 병원에 도착해서 수납하고 나오는 시간 6시반^^대기시간이 대단했다.무슨 대학병원이냐고 2시간 지나도록 안 불러줘서 간호사를 붙잡고 몇 명 남았냐고 물었더니 앞에 환자가 2명 있대. 근데 결국 6명 기다리고 들어갈 거야.
다음 진료는 내년 4월! 백수 때는 기본 몇 십만원씩 망가져서 병원에 가기가 무서웠지만 지금은 월급이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