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근육통이랑 오십견, 어깨 아플 때 어깨 라인도 달라!
틀어진 골반 교정
며칠 전 40대 중반의 남성이 예약도 없이 갑자기 내원했다.오십견으로 어깨 근육 통증과 함께 팔이 잘 올라가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고 한다.그는 특히 오른쪽 어깨 근육통이 심했고 왼쪽 어깨의 통증과 함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또, 등의 통증과 함께 좌우의 어깨 라인도 달랐다.어깨가 아플 때는 반듯이 눕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것도 힘들다고 한다.이런 증세는 석 달 전부터 심해졌지만 나아질 것이라고 참고 있다가 점점 악화돼 더 방치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카이로프랙틱 치료원을 찾았다고 한다.
어깨 통증이나 허리 통증, 목 통증 등 근골격계의 문제는 직업과 관련이 깊은 경우가 많다.예를 들어 미용사는 어깨 근육의 통증과 요통을 대부분 앓고 있으며, 선생님의 경우에도 같은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이 꽤 있다.목 통증이나 허리 통증은 컴퓨터 관련 일을 하거나 사무직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무용수의 경우 요통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 많다. 웨이터나 웨이트리스의 경우에는 쟁반을 들고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어긋난 흉추 교정
이번 40대 내원자는 대학 강사로 선 자세로 자율적으로 붓글씨를 써야 하기 때문에 늘 팔을 들고 있는 형국이다.그러다 보니 어깨근육은 항상 긴장하게 되고 어느 선을 넘으면 근육에 통증이 오고 목 통증도 발생해서 사십견, 오십견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어깨 근육 통증이나 오십견 등이 발생한다는 것은 신체의 다른 부위, 즉 등 근육도 긴장하게 되고 신체의 불균형도 존재하기 때문에 당연히 좌우 어깨선은 차이가 날 수 있다.이번 내원객도 당연히 어깨선에 차이가 존재했다.
어깨선 체크
그런데 이번 환자는 직업적인 특성도 있지만 공교롭게도 마음의 상처가 몸에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느끼게 됐다.어깨 문제가 시작된 시점이 애인과 헤어져 깊은 상처를 입은 뒤였기 때문이다.마음의 상처와 몸의 연관성을 설명할 때 그는 너무 많이 이해하고 있다는 듯이 대답했다.그는 심리학의 교수였다. 그 때문에 깊은 마음의 상처가 원인이 되어 건강을 해치는 데 한몫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어깨, 견갑골 시술
40대 내원객을 대상으로 신체 균형과 구부러진 뼈에 대한 척추 교정, 어깨에 대한 시술을 시행하였다.그는 어깨선도 좋아지고 어깨가 저절로 올라가는 것을 느끼며 무척 만족스러워했다.이어 마음의 상처로 인한 인체의 각인을 잘라냈다.이후 그는 답답한 가슴이 후련해지고 심신이 편안해졌다고 했다.
인체는 최악의 상태에서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따라서 어깨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를 커버하기 위해 다른 부분에서 최선의 역할을 한다.물론 그 적응 과정의 하나에서 어깨선은 당연히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