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의 치료 방법은 담석의 위치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증상의 유무나 담석의 성분도 치료 방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담석의 주성분이 콜레스테롤 담석이라 하며 소화장애나 상복부 불쾌감 등 가벼운 증상만 보이는 경우나 담석 크기가 5mm 미만인 경우에는 경구 담즙산 용해제 등을 투여하여 담석 제거가 시도된다고 합니다.
담석이 담관 내에 위치한 경우 내시경치료(ERCP)를 1차적으로 시행한다고 하며 필요시 경피적 담관배관을 삽입하여 제거하거나 수술로 치료한다고 합니다.
외과적 치료라고도 불리는 수술적 치료는 개복 담낭 절제와 복강경 담낭 절제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있어서 개복하지 않고 통증과 합병증이 적은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요.
담석증과 함께 담낭암이 동반되기도 하며, 담낭염이 악화되면 패혈증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담낭절제술을 권한다고 합니다.
△ 증상이 있는 담석증 △ 담낭 용종이 담석과 동반된 경우 △ 3cm보다 큰 담석이 있는 경우 △ 담낭벽의 석회화가 있거나 도기 형태의 담낭인 경우 △ 담낭에 선근종증 등이 생기고 담낭벽이 두꺼워진 변화가 동반된 경우 △ 담낭암 위험이 높거나 암이 의심되는 경우 △ 증상은 없지만 총담관 내 담석증 등이 생기고 담낭암이식이 두터워지고 수술이식이 수반되는 경우 △ 담석암의 위험이 크다
평소 담석증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담석증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족 간 담석이 있는 경우나 간경변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나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도 좋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