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재산, 음주운전, 논문 재활용 논란 요즘 연예인보다 세간의 관심을 많이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일단 자질은 차치하고 도덕성 문제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공정한 사회를 표방하는 어퍼컷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청문요청 사유서에 “박 후보자는 대학에서 20년 넘게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생과 청년의 진로설계 및 사회진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지원했다”며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고 여성 최초로 한국행정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리더십이 풍부해 대외 신망도가 높다”며 박순애 교육부 장관을 기리며 국민들은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관심이 높았지만 도덕성 논란으로 국민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합니다. 대선부터 시작해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일관되게 공정과 법과 원칙을 강조하고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사용할 것을 강조해 왔습니다. 그런데 능력 면에서는 일부 공감이 되지만 도덕성 면에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이번 인사는 그렇게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다름 아닌 교육부 장관 후보자라는 점에서 국민 눈높이에는 더 맞지 않아 보입니다.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 프로필
출처 :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다음 프로필, 사실 장관 중에 엘리트가 아닌 사람이 없듯이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역시 매우 뛰어난 엘리트입니다. 도덕성 논란이 아니라면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도덕성 논란이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박순애 후보자의 올해 나이는 만 57세로 학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 공공성과관리연구센터 소장, 인사혁신추진위원회 민간위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을 맡아 대통령실은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교육행정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윤석열정부의 교육분야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 줄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2017년에는 여성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을 맡아 공공기관 경영실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고, 2020년에는 한국행정학회에서 첫 여성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조정·관리회의에서 4년 임기의 유엔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CEPA) 위원으로 임명되기도 한 최고 엘리트 중 엘리트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적도 너무 많아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분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주요 프로필]▶연세대 행정학과/미국 미시간대 행정학 박사▶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환경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지방자치학회 부회장▶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서울대 공공성과관리센터 소장▶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부단장·단장/한국환경정책학회 부회장▶한국행정학회 회장/국회의장 직속 국회 국민통합위원회 분과위원/유엔 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CEPA) 위원▶한국환경정책학회장/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행정분과위원회 박순애
출처 : MBC 뉴스캡처 미디어 기사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된 박 후보자의 재산신고 자료에 따르면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보유한 재산으로 신고한 금액은 모두 47억8971만원이라고 합니다. 박 후보자는 부부 공동명의 부동산으로 31억72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고 본인 명의로는 3204만원 상당의 2017년식 벤츠, 배우자 명의로는 2014년식 인피니티 Q50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해 예금보유액은 15억8386만원으로 신고했으며 배우자 명의로는 예금보유액 1억1697만원에 비상장주식 1000만원(매입금액 기준)이 있다고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또 장남과 차남이 각각 예금 4572만원, 4529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고, 박 후보자는 최근 5년간 세금 체납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음주운전 논문 재활용 의혹
출처 : MBC 뉴스캡처 박순애 이후 만나든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1993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2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권인숙 더블어민 일주일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판결문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2001년 12월 17일 오후 11시경 음주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51%로 파악돼 박 후보자에게는 벌금 50만원의 선고를 유예하는 판결이 2002년 9월 12일 내려졌다고 합니다. 박 후보자 측과 검찰 모두 항소하지 않는 이 판결이 확정됐지만 선고유예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그 형을 면제하는 종류의 판결이라고 합니다.주요 언론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 선고유예 전력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1월 이후 확정됐으며 공개된 동일한 혈중알코올농도 사건에서는 선고유예 사례를 볼 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참고로 지금으로 치면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라 혈중 알코올 농도 0.2% 이상이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의 벌금 또는 2년에서 5년 사이의 징역 등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또 논문 재활용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블어민 주당 강민정 의원은 박 후보자가 2000년 5월 한국행정학회 기획세미나에서 발표한 환경행정 발전과 시민참여라는 발표문을 그해 11월 연세사회과학연구, 이듬해 한국도시행정학보에 게재했다며 부당한 중복게재 위반이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MBC뉴스는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논문 표절과 연구 실적을 부풀린 의혹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지만 논문 한 편을 제목만 조금 바꿔 두 학술지에 중복 게재했으며 출처 표시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는 교육부 연구윤리지침에 관한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구물 한 편을 네 번이나 활용한 사례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와 관련해 후보자들은 당시 여러 상황을 고려해 법원으로부터 선처를 받았지만 이는 도덕적 면죄부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변명의 여지옵은 자신의 실수로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박 후보자의 다양한 논란과 의혹이 쏟아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고뇌도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기사 바로가기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논문 표절과 연구 실적을 부풀린 의혹이 포착됐습니다. 낙마한 김인철 교수에 이어 또다시 논문 관련 문제가 불거진 겁니다. 정영훈 키자입.imnews.imbc.com▶음주운전 기준 처벌 정보 바로가기 김새론, 음주운전 채혈검사 결과 검찰에 송치 예정[음주운전 기준, 수치, 벌금, 처벌] 요즘 좋은 작품으로 배우자꾸미…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