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이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는 요즘 정신건강 중에서도 특히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도 많아 2030대 우울증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포함해 전 연령대의 정신건강에 대한 위험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 중에서도 오늘은 중년 여성의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중년 여성 우울증이라고 하면 대부분 갱년기 우울증을 생각하게 됩니다.
갱년기 우울증으로 중년 여성의 우울증에 대한 심각성이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중년여성 우울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빈집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년 주부들이 남편과 자녀가 자기 곁을 떠난다고 느끼며 정체감 상실과 공허함을 느끼는 공소증후군과 비슷한 의미의 빈집 증후군은 자녀가 독립했을 때 부모가 느끼는 상실감과 외로움을 말합니다.
보통 대학 진학, 취업, 결혼 등의 이유로 자녀가 독립하게 되면서 빈집 증후군을 느끼는 부모가 많아 자녀가 독립하는 연령대가 중년 여성이 폐경기를 맞아 갱년기를 맞는 같은 시기여서 빈집 증후군을 폐경기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빈집 증후군’은 병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우울증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중년 여성의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 ‘빈집 증후군’을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둥지 증후군은 아이에 대한 기대치와 교육열이 높고, 아이를 몇 명 낳지 않고 한두 명만 낳는 한국의 형편을 감안하면 한국 부모들에게 더 잘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둥지 증후군이 부모로서의 역할에 지나치게 몰두하거나 자녀에게 의지해 아이를 양육하는 데 자신의 정체성을 과도하게 대입시킬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둥지 증후군은 부부간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부부간의 관계가 나빠지면 심리적으로 자녀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부모로서의 역할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둥지 증후군은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고 상실감이나 공허함을 느낀다고 해서 틀린 것은 아니지만 심하면 중년 여성의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연령대에 따라 갱년기나 갱년기 우울증과 겹치면 중년 여성 우울증으로 이어지기 쉽고 심각해지기 쉽습니다.
둥지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극복하려는 노력과 긍정적인 자세입니다
자녀의 독립으로 느끼는 자신의 역할 상실을 긍정적으로 충족시키는 취미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자녀와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며 지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둥지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하려는 자세와 가족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둥지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자세한 솔루션이 필요하거나 둥지 증후군으로 중년 여성 우울증에 빠져 있다면 가족상담소를 방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