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소화가 잘 안 되고 체한 느낌이 들고 위가 아프면 담석증이 아닐까 의심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담석증의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담석증이란 담낭 또는 담관에 결석이 생기는 것인데 무증상인 경우가 종종 있는데 체하거나 체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있고 열이 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황달이 나거나 식욕부진, 구토, 오심,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담석증임을 모르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패혈증이 발생하거나 담낭에 천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담석증 환자가 많아지는 가장 큰 원인은 식습관의 변화인데 주로 육류나 튀김 등의 섭취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담즙이 걸쭉하고 딱딱해지기 때문입니다. 또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게 되고 담즙 중에 녹았던 콜레스테롤이 결정을 만들어 결석이 생성됩니다.
활동량이 적은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지만 담즙의 흐름이 정체되어 담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비만, 운동 부족 등도 담석증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고도비만의 경우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담석 발생률이 7배 정도 높아지고 체중을 급격히 감량하면 담석이 30~70% 정도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담낭의 점액질이 증가하기 때문에 담석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담석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식품의 섭취를 최대한 피하는 것입니다.또한 비타민C, 섬유질, 칼슘, 불포화지방 등 위험도를 낮추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담석증이 있다면 1년에 한 번 정도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담낭벽에 만성 염증으로 인한 변화가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담석증의 증상,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