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것은 녹내장이라는 것이다. 눈은 우리 신체기관에서 가장 빨리 늙는 기관이다. 그래서 노화가 되면 가장 체감이 먼저 되는 게 시력이기도 하다. 오늘 알아보는 녹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것으로 수술로 치료가 충분히 가능한 백내장과는 다른 병이다.
일단 녹내장이 생기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진행 속도는 최대한 늦추는 방법밖에 없다. 최근에는 어두운 곳에서 휴대전화를 보는 습관으로 시신경 손상으로 인한 녹내장이 발생하는 젊은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3대 실명질환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려 혈액 공급에 문제가 돼 시신경의 기능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으로 우리 눈, 안구에서 압력 유지를 하는 방수가 되지 않아 안압이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녹내장 환자가 매우 증가하고 있지만 젊은 층 환자가 많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족력이 있으면 시신경, 주위 조직이 약해져 녹내장 확률이 2배에서 3배 높아진다고 한다.만약 근시를 가지고 있거나 다른 녹내장 위험인자가 높으면 검사를 받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자!
녹내장 초기 증상 대부분이 초반 발견이 쉽지 않아 초반 발견이 쉽지 않지만 증상은 녹내장 유형, 안압 상승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20, 30대는 우연히 검진이나 시력 교정을 갔다가 발견된다.
급성 녹내장은 전체 녹내장의 10% 정도인데 안압이 급상승해 안구통과 두통, 시력이 저하되고 오심가 구토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녹내장 대부분이 천천히 진행되지만 시신경 손상까지 가도 잘 느껴지지 않지만 불편을 느끼면 이미 증상이 많아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속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녹내장 치료, 예방
녹내장으로 인해 손상된 시신경 회복을 할 방법은 없다. 지금은 속도를 줄이거나 안약 사용 정도다. 녹내장으로 실명하면 치료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에 빨리 발견, 치료를 하면 속도를 줄이고 더 진행되는 것을 막게 된다. 하지만 치료를 계속 받는다고 시신경 손상을 완전히 막는 것도 아니어서 많이 진행된 환자는 실명하게 된다.
녹내장으로 실명하면 치료 방법이 없어 문제다. 다행히 빨리 찾아서 치료하면 발전은 막을 수 있으니 40세가 넘으면 녹내장 검사를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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