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해야 할 녹내장의 원인과 그 대상
노랑
반변성, 백내장, 녹내장은 모두 실명질환으로 과거에 비해 노출되는 수가 증가하고 있어 조심해야 할 안질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장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질환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면서 시야가 축소되는 질환으로 나중에 가면 양쪽 측면에서 커튼을 드리운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로 인해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지 않으려면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녹내장의 원인이나 증상을 즉시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내 눈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추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살펴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습관이 필요한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녹내장은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어떤 질환인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녹내장은 안압이나 시신경 혈류 저하 등의 원인으로 시신경이 서서히 파괴되어 시야가 좁아지는 질병입니다. 빠른 발견을 해주면 시력을 완전히 잃는 것은 피할 수 있지만, 이러한 대응을 해주지 않을 경우 실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실명 원인 2~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에는 아직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더 일반적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과거에는 노년층에 한정해서 발생했지만 현재는 40~50대 중장년층에서도 호발하고 있고 소수이긴 하지만 20~30대에서도 종종 발견되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녹내장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 질환은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압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안압은 안구 내부의 일정한 압력으로 안내압이라고도 하는데 안구의 형태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힘으로 너무 높거나 낮아서도 안 되기 때문에 정상 안압 수준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안압이 높아지게 되면 녹내장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렇게 안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 높아지는 이유는 눈 속을 채우며 영양을 공급하고 또 노폐물을 운반하는 액체인 방수가 예전처럼 원활하게 흘러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안압이 높아지면 마치 바람을 과도하게 넣은 축구공처럼 안구가 딱딱해지는데, 이 과정은 안구 내의 모든 구조물이 압력을 전달되고 이때 내부의 다른 부위 중 시신경 부위만 부드럽기 때문에 증가한 압력이 시신경을 압박해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녹내장의 원인은 안압 상승에 의한 시신경 손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녹내장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가족력, 평소 높은 안압,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근시 등을 가진 사람에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하나라도 진행 중이라면 가까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녹내장의 원인은 한두 정도가 전부인데 증상은 상당히 많이 보이고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우선 녹내장 전체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개방각은 진행 시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특징이 있고 처음에는 눈과 관련하여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점차 시야가 좁아지면서 실명에 이르는 말기 무렵에야 비로소 느끼게 됩니다.
다만 시신경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증상이 없는 조기에 진단하여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과정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정기적인 검사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급성 발작으로 인한 협우각형 녹내장은 눈 속을 채우는 방수가 정상적으로 흘러나오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한쪽 눈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충혈과 함께 심한 안통과 두통, 구토를 경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시력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증상도 함께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이 발생했는데 반복이 되면 검사로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녹내장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기본적인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과거에는 노년층에 국한되어 발생했지만 현재의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게 된 이유는 유전 및 안질환을 비롯한 잦은 전자기기 사용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기와는 적절한 거리를 둘 필요가 있음을 참고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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