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난 경우 한약으로 대체할 브린테릭스(우울증제), 부작용으로 세로토닌증후군

부작용으로 세로토닌증후군이나 속쓰림 같은 위장장애가 나타나면 복용을 중단할 필요가 있으며 단 3주 이상 장기 복용하거나 다른 정신과 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갑자기 약을 중단하기보다 단계별 탈감작을 통해 단약해야 안전브린테릭스는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선택적으로 한다. 한번 복용하면 우울감이 가벼워지더라도 보통 6개월 이상 먹는 것이 복약의 지침이다.

하지만 이 약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장기 복용 과정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뇌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하는 정신과 약은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갑자기 임의 중단하면 금단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한약 탈감작요법의 도움을 받아 단계별로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

브린테릭스정 장기복용으로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부분은 세로토닌증후군이다. 세로토닌은 뇌신경전달물질에 관여하는 호르몬이다. 이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정신심리적으로는 불안, 초조, 환각,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율신경 과민에 따른 전신성 긴장성 반응도 자주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심장질환이 전혀 없는데도 심장의 두근거림, 심한 혈압 변화, 가슴 답답함이나 감각적 불쾌감 등이 나타난다.

이 밖에도 세로토닌증후군에 걸리면 현기증, 땀 분비 이상 변화, 갑작스러운 체온 이상 변화로 안면홍조나 열감 등도 자주 나타난다. 일부 환자 중에는 갑자기 손발이 차가워지기도 한다.

이 밖에도 온몸의 혈관과 근육이 과긴장한다. 때문에 특정 부위의 근육 떨림, 갑작스러운 근육 긴장, 운동성 장애 등이 자주 나타난다. 우울증 약으로 브린테릭스를 복용하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은 위장 관련 증상이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속쓰림이다. 때로는 구토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때 구토구역의 증상은 속이 더부룩하거나 과식하는 등 음식물 소화장애와는 양상이 다르다.

이런 음식 요인과 상관없이 신경성 위장병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되도록 빨리 이 약을 감량해서 끊는 것이 좋다. 설사나 변비가 심해지거나 현기증 꿈을 많이 꾸는 것도 주요 부작용이다.

이 밖에도 전신성 피부 가려움증도 비교적 흔한 부작용이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급적 이 약은 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약은 고혈압이나 경련, 고열 등이 있을 경우에는 위험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 간이나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우울증 증세가 있더라도 조울증 환자에게 잘못 투약되면 조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술 아스피린 등과는 절대로 함께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이므로 인지기능 저하가 따른다. 따라서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 등에서 실수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계산이나 암기 등의 정신기능을 사용해야 하는 학업이나 업무 등에 대해서도 통상과 달리 어려움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또 졸음이나 무기력해지는 경우도 자주 나타난다.

이런 부작용이 있으면 즉각 이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보통 이 약만 쓰는 것이 아니라 정신과 약과 같은 두세 가지 이상을 동시에 복용하는 환자가 훨씬 많다.

그래서 이 약뿐 아니라 다른 정신과 약도 함께 줄여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문에 금단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단약 시 주의가 필요하다.

가급적 한약을 초기에는 병행 투여하면서 단계별로 한약을 줄여나가고 결국 한약도 끊는 방식이 좋다. 이렇게 해야 양약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전신쇠약반응도 호전되며 금단현상도 최소화할 수 있다.

우울증의 경우 무조건 더 강한 약으로 중추신경계를 눌러두는 것만이 좋은 치료는 아니다. 이 병은 한 개인의 생활 속에서 자아가 감당하기 힘든 심리적 부담이나 숨겨진 분노가 우울한 모습으로 치환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족 갈등이나 직장 문제, 진로나 사업 문제 등과 관련된 환경적 원인이 존재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기저 원인을 도외시한 채 무조건 약으로만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이런 내적 갈등 유발 원인에 대해서도 해소책을 강구해야 한다.

이런 갈등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거나 줄어들면 우울증 약 사용량을 줄여도 심신이 한층 빨리 안정적인 상태로 호전될 수 있다.

글/한의사 강영혁(분당 마음의 장소 한의원)

우울증은 그냥 끊으면 금단현상이 생기기 쉽고 부작용이 있더라도 단계별로 감량해 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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