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 있는 급성 녹내장 증상 vs 통증이 없는 만성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녹내장은 대부분 초기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이 질환은 초기에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는 편이라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어려운 편입니다. 대개 서서히 시력이 악화되고 시야가 좁아지면 이때 이상을 인지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을 느낄 수 있는 시야결손, 시력저하가 발생하면 대처하는데 이미 늦어져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해당 질환은 당뇨병성 망막증, 황반변성과 함께 실명에 이르기 쉬운 질환 중 대표격입니다. 시신경 섬유의 기능 저하로 시력이 상실됨으로써 혈액 순환 장애도 될 수 있지만, 주된 원인은 안압 상승에 의한 것입니다. 시력이 조금이라도 저하된 느낌이나 구토, 어깨 결림, 두통, 피로감, 이물감 등의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심하지 않아 피로나 수면 부족 등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언급된 증상이 지속, 반복되거나 아래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검사를 한 번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초점이 맞지 않을 때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겼을 때 ♣흐릿하고 두통이 있을 때 ♣운동을 하면 두통이 자주 발생할 때 ♣조조나 저녁에 두통이 있을 때 ♣야간에 잘 보이지 않을 때
10%-통증이 있는 급성 녹내장 증상 해당 질환은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고도 불리는데 대부분 만성이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지 않고 영구적인 기능 손상을 입기 때문입니다. 반면 급성 녹내장 증상은 만성과 달리 심한 통증이 느껴지며 시력 저하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안압이 급격히 상승해서 나타납니다. 이것은 급성 폐쇄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시신경 손상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급성 녹내장 증상은 응급에 대응해서 안압을 빨리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없어 조용히 문제가 되는 만성-위험요소를 줄이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혈액순환장애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 주요 원인은 안압상승이므로 안압이 높아지는 행동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 운동 등이 위험 요소로 특히 빠른 음주가 위험합니다. 이외에도 엎드린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습관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대비해 40대를 넘었다면 안구 노화가 시작됐다고 봐야 합니다. 신체의 다른 기관에 비해서 빨리 시작하는 편입니다. 위험인자로는 노화가 가장 핵심입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외에도 인종, 가족력,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심각한 근시 등이 있으면 주의해야 합니다.
녹내장 검사는? ◆ 40대에 접어들었다면? ⇒ 1년에 1회 검사 ◆ 위험 인자가 있다면? ⇒ 6개월에 한 번 검사 안구의 노화는 빠르다고 했지만 40대 이후에는 해당 질환을 포함해 노인성 눈병 발병 확률이 높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인자가 있다면 젊더라도 이보다 자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의 기본 정보가 되므로 적어도 기능 손상이 발생하면 삶의 질이 떨어져 불편함이 크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압의 영향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방수와 관련이 있습니다. 안구 주변을 순환하는 방수는 안구 내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형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노폐물을 운반할 수도 있지만 방수 배출에 문제가 생기면 안압이 상승합니다. 배출되지 않게 되면 안구가 딱딱해지고 시신경에 압박감을 주면서 시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개방각은 주로 만성으로 볼 수 있고 구조적인 문제로 나타나는 폐쇄각은 급성으로 나타납니다.
신속하게 대응하면 기능 유지 가능성이 높고 해당 질환의 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mmHg의 안압을 낮추면 진행을 10% 줄일 수 있습니다. 만성은 주로 약물치료로 진행하고 급성은 수술, 레이저, 주사 등 안압을 빠르게 낮출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해야 합니다. 치료의 목적은 시력 회복이 아니라 안압을 낮추는 것입니다. 즉, 치료된다고 시력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저희 병원에서는 3세대 진단기기를 이용하여 꼼꼼히 확인하여 시신경 손상에 의한 시력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40대 이상이거나 기저질환 등의 위험요인이 있으신 분이라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해당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492 HM타워 1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