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의 증상은 혈액 검사만으로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입니다.각종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인 고지혈증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고지혈증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질 성분이 많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을 방치하면 동맥경화로 이어져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혈액 속 지방질의 종류 · LDL콜레스테롤(나쁜콜레스테롤) · HDL콜레스테롤(좋은콜레스테롤) · 총콜레스테롤(LDL+HDL) · 중성지방고지혈증 :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한 상태 이상지질혈증 :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한 상태 + HDL콜레스테롤이 감소한 상태 * 엄밀히 말하면 고지혈증은 이상지질혈증에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 자체는 아무런 자각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고지혈증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면서 관련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성지방이 늘어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고 그로 인한 복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일부 환자는 아킬레스건이나 눈꺼풀에 노란색 종양이 관찰됩니다.

고지혈증 검사

증상이 없는 고지혈증은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최소 12시간 이상 금식 후 채혈하며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단 기준,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추천 검진

  1. 혈액기초검사 혈액질환, 철결핍, 간기능, 류마티스, 당뇨, 고지혈증, 신장기능, 통풍, 심혈관계, 췌장, 갑상선기능검사

2. 심뇌혈관 정밀검사 기초 및 생리기능, 요검사, 혈액질환, 고지혈증, 간기능 8종, 당뇨, 신장기능, 흉부촬영, 경동맥초음파, 심장관상동맥조영CT, 심혈관검사, 뇌위축도MRI, 뇌MRI, 뇌MRI

고지혈증 치료

정상치를 초과한다고 해서 무조건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에게 상태에 따라 위험 수준을 평가하고 치료 목표를 설정합니다.·흡연·고혈압(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 또는 항고혈압제 복용)·저HDL 콜레스테롤(40mg/dL)·나이(남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관상동맥질환 조기발병 가족력(부모, 형제, 자매 중 남성 55세 미만, 여성 65세 미만) * LDL 콜레스테롤 제외

위험도 LDL 콜레스테롤 목표(mg/dL) 비HDL 콜레스테롤 목표(mg/dL) 저위험군 위험인자가 없거나 1개 160 미만 190 미만 중등도 위험군 위험인자 2개 이상 130 미만 160 미만 고위험군 관상동맥, 경동맥, 말초혈관질환, 복부동맥류, 당뇨병 환자 100 미만 130 미만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지 않거나 의사가 판단했을 때 위험한 상황일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고지혈증 환자 200만명 시대, 증상이 없다고 치료를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혈관 건강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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