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모아한의원 강서점입니다
오늘은 중풍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뇌경색과 관련된 경동맥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2022년 한국은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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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되어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딱딱해지며 막히는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이 전체 뇌혈관 질환의 70% 이상에서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뇌경색의 발병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나 운동부족, 음주, 흡연, 기름진 식습관 등 성인병의 발병 위험이 높은 생활환경이며,
최근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무증상 뇌경색의 중요한 발병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과 함께 흘러나온 비만이나 당뇨병은 허혈성 뇌경색의 원인이 됩니다.
무증상뇌경색은 대개 뇌의 작은 혈관이 막혀 생기는 열공성 뇌경색이 빈번하며,
별다른 증상이 없어 지금은 건강해 보이지만 치매나 뇌졸중 등 다른 뇌혈관 질환이 갑자기 나타나기도 합니다.
경동맥은 협착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로 허혈성 뇌경색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경동맥은 뇌로의 혈류순환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혈관입니다.
경동맥(Carotid artery)은 두면부로의 총경동맥이
양쪽에 하나씩 위치하며 좌측 경동맥은 심장 바로 위 대동맥궁에서 시작하여
오른쪽 경동맥은 대동맥궁의 큰 가지 중 하나인 완도동맥에서 시작됩니다.
총경동맥은 외경동맥과 내경동맥으로 나뉘는데 내경동맥은 측두골의 경동맥관을
거쳐 두개강으로 들어가 눈과 눈의 구멍으로 이어지는 눈의 동맥에 갈라지고
전대뇌 동맥과 중간대뇌 동맥에 분지하여 분포합니다.

외경동맥은 얼굴과 두피 등의 바깥쪽을, 내경동맥은 뇌와 안쪽을 영양합니다.
외경동맥은 목 옆의 상단과 턱의 뒤를 거쳐 이하선으로 들어가 몇 개로 나뉘는데
외경동맥의 가지로는 후두갑상선으로의 위갑상선동맥, 설하선으로의 설동맥,
구개골, 편도, 턱밑샘 등으로 가는 얼굴동맥,
흉골이나 흉쇄유돌근, 늑골, 후두부피하로 가는 후두동맥,
귀 뒤쪽 및 주변 머리 피하에 분포하는 귀 뒤쪽 동맥,

외경동맥은 여러 분지를 형성합니다.
귀의 전면부로 향하는 천측두동맥과 얼굴의 횡동맥,
상악동맥과 저저근육으로의 가지, 치아 및 고막으로의 가지,
구개골, 편도, 뇌경질막을 향하는 인두동맥 등 여러분 지점으로 세분화되어 깨집니다.

내경동맥과 외경동맥은 안팎으로 순환합니다.
내경동맥은 두개골 내 신경조직에 혈액을 공급하여
외경동맥은 두개골 바깥의 피부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데,
외경동맥은 좁아지거나 막히는 협착증이 발생해도 다른 혈관을
혈액이 풍부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나

내경동맥에 협착이 생기면 문제가 더 심각해집니다.
내경동맥의 경우 좁아지거나 막히는 협착증이 발생하면
뇌에 혈액 공급이 감소하고,
내경동맥의 벽에 침착해 있던 지방조직이 유리해져
뇌혈관 말단 부위로 흘러 혈관을 막는 뇌경색으로
진행할 수 있어 관리, 진단, 치료 및 처치가 중요합니다.

경동맥 협착증은 혈관벽의 경화와 협착이 특징입니다.
한편 경동맥협착증은 경동맥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혈관질환으로
혈관내피세포의 구조변화와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의
축적으로 경동맥 팽창 및 죽상경화가 진행되어 나타납니다.

경동맥질환은 전체 뇌경색 환자의 원인 중 15-20%이며
2014년에 발표된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보고에 따르면, 두 개 이외의 내경동맥에서 12.7%에서 협착이나 폐색이 관찰되었으며,
두개 내경 동맥 중 8.6%에서 협착 또는 폐색이 관찰되었습니다.

경동맥 협착증 진단 검사는 경동맥 초음파를 활용하여 혈류 속도, 협착 정도, 내중막 두께 등을 확인하고
급성 병변의 경우는 MRI 나 MRI, CT 등을 통해 협착도를 측정합니다.

뇌혈관 질환의 급성기에는 CT, MRI등의 화상 촬영 후에 응급 처치가 들어갑니다.
경동맥 협착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죽상동맥경화(arteriosclerosis)가 있으며,
이는 파이프 안에 이물질이 끼어서 좁아지면 물이 잘 공급되지 않는 이치처럼

혈관 내부에 노폐물이 죽처럼 굳어지면 혈관이 굳어지는 질환이 죽상동맥경화증입니다
혈관이 좁아져 뇌로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뇌 기능이 일시적으로 감퇴하거나 심할 경우
뇌세포가 사멸되어 뇌경색이 되기도 해요.

동의보감에서는 갑작스런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의식 소실 등의 응급처치에 대해 침 치료, 한약 치료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뇌혈관 질환, 무증상성 뇌경색 등을 중풍으로 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