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펜션 송지호해수욕장이 바로앞에

항상 여행을 갈 때 너무 멀리 가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윗지방은 갈 생각이 없고 특히 강원도에는 살면서 한 번도 안 가봤어요.

오랜만에 떠나니까 멀리도 가보려고 강원도 고성 펜션을 지었는데 경남 고성만 보고 강원도 하니까 느낌이 색다르더라고요. 올라가는 거리는 멀었지만 태어나서 처음 오는 곳에 도착하니 이게 정말 여행 온 기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행을 꼭 여기 오라고 추천하려고 했는데 주변에 서핑샵도 많고 서핑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나는 원래 물이 무서운 사람이라 꿈도 꾸지 못하지만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만한 곳이 있나 생각했어요.

서낭바위와 등대를 보려면 송지호해수욕장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네비게이션으로 서낭바위라고 검색해서 찾기보다는 죽왕면 복지회관을 검색해서 가면 넓은 공용주차장까지 편하게 갈 수 있고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도착하거든요.

주차장 주변을 두리번거리면 산책로가 바로 눈에 띄겠지만 그것을 그대로 걸어오면 서낭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무료라고 하는데 성수기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런 걸 가만히 보고 있으면 자연이 정말 신비롭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어요.

주차장 주변을 두리번거리면 산책로가 바로 눈에 띄겠지만 그것을 그대로 걸어오면 서낭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무료라고 하는데 성수기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런 걸 가만히 보고 있으면 자연이 정말 신비롭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이렇게 바다에도 한눈에 보일 수 있도록 간판이 설치되어 있어 길 찾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왜냐하면 이렇게 강원도 고성 펜션까지 찾기 쉽게 돼 있거든요.혹시 모르시면 바로 밑에 번호도 있으니 연락주세요.외관이 제 기대 이상으로 예뻤어요.사장님이 직접 관리를 다 하는 곳이라 신경쓴다고 하셨는데 확실히 그게 눈에 띄었어요. 구석구석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이 한눈에 바로 보였습니다.안으로 들어가면 계단이 나오는데 이번에 리뉴얼해서 그런지 엄청 밝더라구요.원래 이런 계단은 어둑어둑한 게 대부분인데 뭔가 이렇게 색깔이 밝아지니까 확 트인 기분이 들더라고요.저는 숙소 잡으면 요리해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주방을 먼저 확인했어요.확실히 깔끔한 느낌이 강하죠? 요리하면 냄새가 날 수도 있지만 눈앞에 창문이 있어서 이런 작은 센스가 마음에 들어요.그리고 저는 여행하면서 숙소를 잡으면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만 다행히 인덕션은 아니거든요. 인덕션으로 요리하면 불 조절이 제멋대로 되지 않아 저는 아직 가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그리고 큰 냉장고가 저를 환영해 주었는데 항상 냉동고를 제외한 크기의 것을 사용하고 있으면 너무 좋았습니다. 재료 하나 빼지 않고 모두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아기자기한 밥솥도 있고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간단하게 술안주를 만들거나 밥을 지을 때 필요한 것들이 다 있어서 특별히 짐을 많이 가져오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강원도 고성 펜션에 도구도 많아서 일회용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됐어요.거실에 보면 에어컨을 시작해서 선풍기에 TV, 발코니까지 있는 게 다 있거든요. 숙소에 처음 들어가면 락스 냄새가 나고 머리가 아플 수 있는데 그런 게 하나 없더라고요.발코니에서 보는 뷰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앞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시야를 가리지 않고 강원도 고성 펜션 중에서도 송지호 해수욕장을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보기가 정말 예뻤습니다.무엇보다 동해 중에서도 가장 물 맑은 바닷가로 유명한 곳이 송지호 해변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에메랄드빛 바다가 빛나는 게 저도 모르게 계속 바라보게 되더라고요.뭔가 바닷가 옆에 있는 강원도 고성 펜션에서 이러고 있으면 옛날 생각도 났어요.MT는 항상 바다 주위에 가서 조용히 자유시간도 보내며 추억을 쌓게 되었습니다.이불이나 베개에서도 냄새가 나지 않고 관리를 아주 잘했습니다. 숙소에서 이불이 깨끗해야 징그러워서 못 쓸 때도 많은데 이날은 꿈도 꾸지 않고 푹 자고 왔어요.숙소가 너무 좁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에 톤 자체가 눈에 편안한 색이라 강원도까지 운전해서 가는데 정말 피곤했지만 눈에 대한 피로도가 적었으면 좋겠어요.화장실은 말 그대로 깔끔하고 세면도구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이 모두 준비되어 있어 칫솔 말고는 특별히 준비할 것이 없었습니다.그리고 한쪽으로 가면 세탁기가 있어서 성수기에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고 오면 옷이 정말 곤란할 때가 많은데 그런 걱정을 단번에 날려줬어요.안그래도 저같은 경우는 여행이 짧을 때가 별로 없어서 입던 옷들이 다 짐으로 돌아서 화가 날 때가 많은데 세탁기를 보니 너무 기뻤어요.옥상에 올라가면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여기도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아요. 테이블도 예뻐서 딱히 저희가 신경 안 써도 되는 것 같아요.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성수기에 와서 서핑하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또 이 좋은 뷰를 보면서 휴식하고 싶어요.요즘 마음에 여유가 없었지만 좋은 것 보고 맛있는 것 먹고 갔더니 속이 후련해서 웃으면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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