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소재한 검안전문모던비안경원입니다.
50대 고객님의 안경 처방 사례입니다.
평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안구 돌출에 따른 양안 복시로 일상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입니다.
최근 증상이 심해졌기 때문에 검사에 상담하기 위해 멀리서 와 주셨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 의해 유발된 안구운동장애(그레이브스안병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목 중앙에 위치한 내분비선인 갑상선의 비정상적인 호르몬 과다로 인구의 약 3% 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그런데 이런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안구건조증이나 각막염, 안구 돌출 등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를 ‘그레이브스 눈병증’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이 두 질환은 각각 다른 질환으로 구분하는데 증상과 발병률에 따른 관계를 고려할 때 보통 하나로 묶어서 표현되기도 합니다.
국내 몇몇 유명 연예인 등도 이러한 갑상선 기능 문제로 그랩스병을 호소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실제로 보면 돌출된 정도에 따라서는 외적으로 다소 무서운(?) 이미지로 비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안구 돌출에 의해서 사물이 둘로 보이는 양안복시가 유발될 수 있다는 겁니다.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뼈인 안와 내에서 점탄성에 둘러싸인 안구는 탄성이 있는 안근에 의해 전후축, 상하축, 좌우축으로 회전하면서 시선이동을 합니다.
그런데 갑상선이나 그렙스 같은 질환으로 눈 뒤에 있는 근육이나 지방 성분에 면역물질이 쌓이게 되고 그래서 눈이 앞으로 밀려나면서 발생하는 안구운동장애는 안구편위를 유발해서 양안복시가 발생할 수 있는 거죠.양안 복시를 해결하는 “프리즘 안경” 굴절검사&시각기능검사 굴절검사 R:S-0.50C-0.25ax180L:S-1.00 안구편위검사(ACT) 16 △RHT 감각이상검사(W4D) D:5N:5 감각이상검사2(Bagolinilens) 좌안간결적 억제
사시 각도 검사라고도 불리는 편위량 측정 시 최대 15 프리즘을 넘는 수직 편위는 일상에서 복시를 유발하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고객의 경우 일상생활 속에서 복시를 느끼는 경우는 운전 등과 같이 멀리 볼 때에 주로 한정되어 항상 복시를 느끼는 경우는 없는 상태였는데, 그 이유는 사시에 유발된 억제 상태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외눈(외눈원)의 시각정보를 처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검사 시에는 이런 억제와 복시 그리고 양안시 상태가 혼재되어 나타났는데 다행히 장용 테스트에서는 적절한 수치의 프리즘으로 비교적 좋아진 양안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를 안경으로 처방할 수 있었습니다.최종 안경 처방
사시의 감각 이상 중 하나인 억제는 일종의 사시의 적응 현상으로 비교적 어린 아동이나 사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경우에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간혹 성인에서 발생하는 급성 사시는 이런 억제 없이 바로 사물이 둘로 보이는 복시 현상을 동반하게 되는데, 오늘날 사례 고객의 경우 비교적 안구 돌출 등의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기 때문에 복시와 같은 혼란을 피하기 위한 적응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프리즘은 사실 이렇게 양안 단일시가 불가능한 양안시 이상 중복 시와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처방했을 때 의의가 있으므로 피검사자의 감각 이상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검사와 상담에는 약 1시간 걸립니다.방문 전에 미리 예약 부탁드립니다.
모던 비안 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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